3월 24일, 한국 언론은 김수현과 김세론 사이의 논란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고발자인 김수현 측과 김세론 가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김수현과 김세론 관련 소식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일부 팬들은 김수현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그를 지지하고 있다.

3월 25일, 더팩트는 김세론의 전 남자친구인 KC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수현이 모든 일의 원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KC는 김세론이 작년 말 결혼한 남성과의 관계가 사건의 한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김세론의 남편이 그와의 연락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세론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가족의 무관심으로 인해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로세로 연구소와 김세론 가족을 상대로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김세론 가족은 김수현의 과거 발언에 대한 반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디스패치가 김세론과 전 남자친구 사이의 35개 메시지를 공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수현이 과거의 논란에서 벗어날 기회가 생길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세론의 물건들을 비밀 방에서 모두 소각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은 아직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수현의 미래와 그의 명예 회복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그가 다시 활동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재 김수현과 김세론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의 향배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