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의 어머니가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발을 보이며 ‘허위 사실 유포’ 주장에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3월 31일, 김수현은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비겁한 사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사과했지만, 그의 발언들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수현은 자신이 김세론과 미성년자 시절에 교재한 사실을 부인하며, 김세론의 어머니가 공개를 고민 중인 ‘핑크 일기’의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된 김세론과의 관계가 일반 커플처럼 진행되었으며, 음주운전 논란 당시 김세론은 이미 다른 남성과 교재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세론의 어머니는 김수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분노를 표명했습니다. 그녀는 김수현이 딸에게 상처를 주었고, 그로 인해 딸이 끝까지 믿었던 것이 잘못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김수현의 변호사는 김세론 가족과 관련된 여러 인물에 대해 명예훼손 및 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김수현의 주장을 지지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김세론 가족이 제시한 증거가 더 설득력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김세론 가족은 과거 두 사람의 대화 내용과 편지를 공개하며 김수현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으며, 여론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김수현의 기자회견 이후, 김세론의 어머니가 공개할 ‘핑크 일기’의 내용이 과연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