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최근 기자회견 전 대기실에서 스태프에게 폭력을 행사한 CCTV 영상이 유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은 김수현이 흥분한 상태에서 한 스태프의 얼굴에 물병을 던지는 장면을 담고 있다. 해당 사건은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그가 미성년자와의 연애를 부인하는 가운데 발생한 일이다.

김수현 측은 고 김세론 유가족과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상대로 1200억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과는 미비한 상황이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미성년자와의 연애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회견 내내 진정한 사과가 없었던 점은 대중의 실망을 샀다. 기자회견에는 약 200명의 기자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CCTV 영상 유출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한 스태프는 김수현이 대기실에서 기술적 문제로 인해 분노를 표출하며 소리를 지르고 물병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 스태프는 김수현의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총 7명의 어시스턴트가 대기 중이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사건 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퇴사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억울하다고 주장하며 가족 측의 모든 혐의를 부인했지만, 그의 행동과 말 사이의 괴리감이 대중의 비판을 샀다. 법조계에서는 김수현이 실제로 미성년자와 교제한 사실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유족 측은 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김수현과 유가족 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으며, 양측의 법적 다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가세연은 김수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이 문제는 사회적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