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고설리의 친오빠가 공개한 충격적인 정보가 한국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동생 설리가 배우 김수현과 1년간 교제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이 관계가 그리 아름답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관계로 인해 설리가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여러 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설리의 오빠는 “설리는 김씨와의 연애 중 우울증에 시달렸고, 자주 눈물을 흘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적었다. 이러한 폭로는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많은 팬들은 설리의 과거 게시물에서 슬픔의 흔적을 찾아내며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 팬은 설리가 “내 세상의 전부였던 사람”이었지만 어느 날 그저 모래알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글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설리 오빠의 과거 발언과 관련된 논란으로 이어졌다. 그는 설리와 김수현의 배드신 촬영에 대해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해당 장면의 촬영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골드 메달리스트 측은 모든 촬영이 사전 협의 하에 이루어졌으며, 배우들은 충분히 이해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반박했다.

설리의 오빠는 이 사건이 단순한 사생활 논란이 아니라, 고인이 된 동생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과거 사주풀이 영상이 재조명되며, 그의 사생활에 대한 의혹도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애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 연예계의 복잡한 관계와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