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근 김수현이 기자회견 전 대기실에서 고성을 지르며 스태프에게 물병을 던지는 CCTV 영상이 유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발생한 일로, 스태프의 얼굴에 물병을 던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사건의 스태프는 김수현의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전담하는 총 7명의 어시스턴트가 대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고인의 유가족과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상대로 형사 및 민사 소송을 제기하며 1200억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한 상황이다. 3월 31일 서울 마포구의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미성년자와의 연애를 부인하며 고인의 가족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눈물을 흘리며 성명서를 읽었다. 그러나 기자회견 내용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CCTV 영상 유출 이후, 김수현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회견 중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그와 대기실에서의 폭력적 행동 간의 괴리감이 대중의 분노를 촉발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김수현의 분노가 기자회견 전 인쇄기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고 전했으나, 그의 격렬한 반응은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법조계에서는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고 있다. 과거의 법 적용이 다르기 때문에 법적 처벌의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유가족 측의 주장과 김수현의 부인 사이의 갈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연예계의 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현재 김수현의 행동에 대한 비판과 함께 유가족 측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향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