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한 배우 정해균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 대해 호평했다.

4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매불쇼’에는 정해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해균은 최근 인기리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아이유, 문소리)의 작은 아버지로 활약했다. 이에 정해균에게도 아이유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정작 정해균은 “아이유를 따로 만난 적은 없다. 제가 어떻게 감히 우리 아이유 님을”이라며 웃었다. 아이유의 또 다른 인기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도 출연했던 정해균이지만, 그는 “‘나의 아저씨’에서도 다같이 단체 촬영에 주로 나와서 만나는 게 거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헌법재판소에서 선고된 바. 아이유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시위에 나간 팬들을 위해 ‘선결제’로 응원을 보낸 일이 극우 성향 네티즌들에게 비난과 악플을 자아내기도 했던 터다.

이 가운데 아이유의 인품을 묻는 질문에 정해균은 “내면이 아주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예술가인 것 같다. 노래도 그렇지만, 내면이 예술가다”라고 호평했다.

‘매불쇼’ 출연자 라이너는 “전에도 아이유가 속이 깊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선결제’도 그런 용기를 낸 것이고, 아이유가 그만큼 진실된 사람이라 생각한다”라고 거들었다.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