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한 해명 기자 회견을 열었으나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성년자와의 교제 의혹이 불거지며 김수현은 김새론의 가족을 고소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가로세로 연구소는 그를 반박하며 2018년 김새론의 집에서 함께 지낸 사진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김새론 가족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기자회견의 질의응답이 없었던 점은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샀다.

가로세로 연구소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증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미 여러 사진을 확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김새론이 출연했던 프로그램과 관련된 증거들이 김수현의 해명과 상반된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 원빈이 김새론 가족의 소송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한 사실도 알려져,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원빈은 김새론을 오랫동안 아껴왔으며, 그녀의 장례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김수현의 기자 회견 이후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은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그의 주장에 대한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수현의 해명이 진실로 받아들여지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향후 추가 증거가 공개될 경우, 사건의 전개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