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의 가족이 김수현과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관련 증거를 공개하며 사건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김새론의 가족 측은 고인의 휴대폰 5대와 노트북 4대가 조심스럽게 보관되었다고 발표하며 앞으로 3~4년간 사건을 폭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에서 유족의 주장에 대해 조작된 증거라고 반박했지만, 그의 주장은 여론의 반발을 샀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과거 고 김새론과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해당 내용을 전문가에게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검증은 민간 기관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수현 측이 제출한 증거에는 분석 대상의 표본 크기가 제한적이라는 치명적인 허점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김수현과 김새론이 자택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영상 속에서 김새론은 당시 미성년자로 보이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친구가 아님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가세현 측은 이 영상을 김수현의 무죄 주장을 반박하는 명백한 증거로 주장하고 있다.
김수현 측은 유족과 관련 인물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120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법적 대응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을 넘어 사회적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으며, 여론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한편, 국회에서는 미성년자 보호 법안의 개정을 촉구하는 청원이 제기되었으며, 이로 인해 사건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사건의 향후 전개가 주목되는 가운데, 여론과 법적 대응이 어떻게 얽힐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