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새론과는 단 1년 교제!” 미.성.년.자 교제 의혹 전면 부인… “김새론 유족, 내가 하지도 않은 일 자백 강요” 김새론 유족 주장에 경찰 수사 촉구!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에 대해 기자 회견을 열고 강력히 반박했다. 3월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 회견에서 김수현은 김새론과의 관계가 단 1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성년자인 김새론과의 교제를 부인하며, 최근 불거진 여러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수현은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새론의 유족이 자신에게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는 또한, 그동안의 침묵에 대해 사과하며, “제가 가진 것을 잃는 것이 두려웠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까봐 무서웠다”고 말했다.

회견에서 김수현은 고인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된 주장도 반박했다. 그는 “고인이 사고를 당했을 때는 이미 다른 사람과 교제 중이었다”며, 그 시점에서 연락을 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의 주장에 대해 경찰 수사를 촉구하며,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책임을 지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수현의 기자 회견은 이번 논란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지며, 그의 향후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팬들은 그의 회복을 응원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고, 그가 언론의 질문을 받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비판도 이어졌다. 이번 사건은 한국 연예계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