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광고주들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손해 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가 모델 계약 해제를 요구받고 있으며, 추가 소송으로 전체 규모는 100억 원대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고주들이 제기한 소송의 핵심은 김수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어 더 이상 계약을 이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김수현은 15개 광고주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중 두 곳은 각각 30억 원, 나머지 한 곳은 28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송 규모는 60억 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광고주가 추가 소송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위약금은 모델료의 두 배인 5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어, 김수현이 폐소할 경우 막대한 금액을 지불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광고주들이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다른 광고주들도 합의를 포기하고 소송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이 청구 금액과 다를 수 있어 김수현이 전액을 부담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과거 배우 서혜지의 사례와 유사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으며, 결국 김수현이 광고 모델료 일부만 반환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김수현과 소속사가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스타 뉴스룸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