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남편 별세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배우 사강이 남편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밝은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사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갔다”며 슬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는 결혼 17년 만에 1월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신세호 씨는 그룹 고와 가수 박진영의 댄서 출신으로, 평소 지병이 없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강은 남편의 부재 속에서 아이들의 생일과 졸업식을 준비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그날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프다”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사강은 최근 영상 속에서 사무실에서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지인들은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강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망이라는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사강의 첫째 딸은 아버지를 그리며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어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겨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사강과 두 딸을 응원하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강의 강인한 모습과 아이들을 위한 헌신이 더욱 빛나고 있는 지금, 그녀가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