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어도어 “합의 희망” vs 뉴진스 “그런 생각할 상황아냐” 대립/ 어도어 측 “민희진 없는 뉴진스, 존재 불가능?…상식적으로 말이 안돼” #newjeans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법정으로 이어지며 양측의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3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변론에서는 어도어가 뉴진스의 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계약 유효성을 따지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2022년 4월 체결된 계약이 뉴진스에 의해 일방적으로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그 과정에 절차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뉴진스 측은 경영진의 전면 교체로 신뢰 관계가 파탄돼 계약 해지가 적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가 양측의 합의 가능성을 묻자, 어도어는 합의를 희망한다고 답했지만 뉴진스 측은 현재로서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양측은 미니진 전 대표의 퇴사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고, 뉴진스는 현재 어도어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법인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뉴진스는 어도어가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더 이상 계약을 이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주장을 반박하며, 미니진이 없는 뉴진스는 존재할 수 없다는 주장은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뉴진스가 최근 홍콩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사례를 들어, 미니진 없이도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K-pop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양측의 입장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기일은 오는 6월 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분쟁은 K-pop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의 계약 관계에 대한 중요한 선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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