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를 앞둔 최근, 김세론의 가족이 김수현에 대한 심각한 폭로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세론 가족은 3월 27일 기자 회견을 열고, 김수현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증거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수현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몇몇 브랜드는 그와의 협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세론의 변호사 부지석은 기자 회견에서 공개된 메시지의 진위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포렌식 결과가 명확하다고 밝혔으며, 원본 자료가 존재함을 강조했다. 김수현 측은 두 배우의 관계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됐다고 인정했지만, 미성년자와의 교재에 대한 주장은 부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수현의 연애 문제와도 관련이 깊다. 그의 이름은 여러 여성 연예인과의 열애설에 자주 등장해 왔으며, 특히 안소이와의 관계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안소이는 김수현이 발렌타인 데이에 김세론에게 선물을 보낸 사실을 알고 슬퍼했지만, 결혼 약속 때문에 그를 용서했다고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안소이의 전 매니저는 김수현이 그녀에게 부적절한 사진을 보냈다는 주장을 하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김세론의 가족은 더 이상 무의미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유튜버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 김수현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