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처가와의 관계 단절 선언! 장인 관련 위법 행위 사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37)가 갑작스럽게 처가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발표하며 대중을 경악하게 했다. 오늘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공식 입장에 따르면, 이승기는 장인과 관련된 위법 행위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하며 가족 간의 신뢰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훼손되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장인 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부부의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해 장인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경솔하게 발언한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해 대법원이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장인이었던 AC는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승기의 장인이 연루된 사건은 그가 결혼하기 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가족의 문제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이승기의 개인적 입장으로 변모했다.
이승기는 현재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하여 한 딸을 두고 있으며, 이번 발표가 그의 가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다. 이승기의 긴장감 넘치는 발표는 그가 처가와의 결별을 결심하게 된 심각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그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