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과감한’ 코첼라 무대,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 불러일으켜

블랙핑크의 리사가 최근 코첼라 2025에서 선보인 솔로 공연이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사는 “Thunder”로 무대를 시작으로 총 여덟 곡을 55분 동안 열창하며 강렬하고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F*** Up the World,” “Moonlit Floor,” “Elastic Girl,” “Money,” “When I’m With You,” “Born Again,” “Lifestyle,” “Dream,” “Rockstar” 등 다양한 곡들을 소화하며 블랙핑크의 메인 래퍼이자 댄서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리사의 강력한 랩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는 많은 찬사를 받았으나, 한 의상과 특정 퍼포먼스 장면이 논란을 일으켰다. 리사는 란제리처럼 보이는 대담한 빨간 의상을 착용하고, 남성 댄서들과의 고강도 안무, 바닥에 누워서의 퍼포먼스, 그리고 터킹 장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인 판에 올라온 관련 기사에는 82,000회 이상의 조회수가 기록되며 뜨거운 주제로 떠올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리사의 의상과 무대 연출에 불편함을 토로하며 “충격적이었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많은 네티즌들은 리사를 옹호하며 이러한 비판이 과도하고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해외 무대인데 왜 이렇게 난리냐”는 반응부터, “이런 무대를 보고 놀랄 이유가 있냐”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조금 대담했지만 솔직히 미쳤다. 박수!”라고 덧붙이며 리사의 무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리사의 공연은 그 자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한국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논란은 앞으로도 그녀의 무대와 더불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